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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다해65

2023 다이어리 2022년에 대학 공부를 시작하며 시간 관리표를 쓰기 시작했다. 하루가 끝나고 그날 있었던 일을 쓴다기보다는 시간 단위로 내가 뭘 했는지를 그때그때 썼다. 사용한 툴은 노션으로 모바일, 아이패드, PC가 실시간 동기화되어서 참 좋다. 편하다는 장점이 있고 뭔가 뿌듯함이 좋다. 단점은 뭔가 쫓기는 느낌이고 시간을 제대로 못 쓰면(멍 때리거나 계획한 일을 못하면) 자괴감이 든다ㅠ_ㅠ 지금도 계속 쓰고 있는데... 뻥뻥 뚫린 칸이 슬프다 ㅎㅎ 그래도 쓰는 게 좋다.ㅠ_ㅠ 하지만!! 가벼운 것도 필요해!!라는 마음이 든다고!! 그래서 시작한 다이어리는 아래의 것으로 다이어리 꾸미는 분들보고 ㅎㅎ 나도 따라해 본 거당. 워드로 달력 양식 만들어서 A4용지에 출력했다. ㅋㅋ 오늘 하루 있었던 일 중 기억나는 하나를.. 2023. 1. 2.
집에서 만드는 내 마음대로 원두 커피 믹스 커피에서 원두로 옮긴 지 3년 정도 되었다. 카페나 편의점을 이용하는 건 편하지만 아무래도 경제적 부담이 크니 집에서 직접 내려마시고 있다. 가끔 믹스의 달달한 맛이 생각나면 못 참고 마시긴 하지만 ㅋㅋ 서당개 3년 풍월을 읊는다고 하는데, 난 아직도 커피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다. 처음에 먹었던 원두를 아무 생각 없이 재구매했기에 원두 공부를 하지 않았다. ㅎㅎ 그래도 커피가 추출 방식에 따라 몇 종류로 나뉘는 것은 알고 있다. 고온, 고압을 이용해 추출하는 에스프레소, 뜨거운 물을 분쇄 원두로 추출하는 드립 커피, 전용 기구를 이용해 점적식 방법으로 추출하는 더치커피, 차가운 물과 분쇄 원두를 섞어 침출식으로 추출하는 콜드부르. 아는 건 딱 네 가지인데 다른 추출 방법이 더 있는지는 잘 모르겠.. 2022. 12. 30.
귤귤 맛있는 귤~ 귤 쉽게 까기 귤이 다 떨어져서 이번에는 두 박스 시켰다. 새콤달달달달한 귤을 먹는 건 좋은데 씻고!! 보관하고!! 껍질 까는 게 너무 귀찮다 ㅠ_ㅠ 누가 껍질 까서 입에 넣어 줬으면 좋겠다. ㅋㅋㅋ 그래도 내가 해야하니까 ㅠ_ㅠ 흑흑... 우선 귤 세척하기!!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 귤을 5~10분 정도 담근 뒤, 닦고, 헹궈서 건진다.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며 상하거나 너무 말랑말랑한 애들 골라내면 세척 단계는 끝 > 이제 보관 하기!! 난 냉장 보관을 안하구 밖에 두는 편이다. 너무 차가우면 덜 달고 이가 시려서...ㅜ_ㅜ 그래서 자주 머무는 곳에 귤을 놓고 하나씩 집어 먹는다. 1번 전자렌지 2번 책상 3번 싱크대 4번 거실 테이블 요렇게 귤끼리 서로 닿지 않게 쪼르륵 놓으면 뭔가 귀엽고 빨리 먹어줘야 할 것 .. 2022. 12. 29.
[책] 권력의 가문 메디치1 책 제목 : 권력의 가문 메디치1 저자 : 마테오 스트루쿨 출판사 : 메디치미디어 책 소개 페이지에 출판사 이름을 보고 웃었던 기억이 난다. 메디치미디어 출판사에서 메디치 가문에 관련된 책을 출판하다니. 노린 걸까. ㅎㅎ 가끔 본 내용에 들어가기 전 등장인물을 먼저 알려주는 책이 있다. 대체로 익숙하지 않고 긴 이름을 가진 인물이 등장하는 경우 그런 편이었다. 책을 읽다 ‘이게 누구더라?’ 하는 독자를 위해 만든 것으로 생각된다. 권력의 가문 메디치 또한 등장인물의 소개가 먼저 나왔다. 등장인물의 이름과 직업이 나열되어있었다. 솔직히 말해 읽기 싫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보니 이해는 갔지만 동명이인에 퍼스트, 미들, 라스트 네임까지... 너무 길잖아! 분명 몇 번 와서 .. 2022. 12. 28.
코타츠 만들기, 데스크 난로, 탁상 난로, 데스크 워머 코타츠 만들어야지!! 생각만 하고 실천을 못했는데 드디어 제작 성공했다. 참, 코타츠가 무엇이냐면~! 사실 이 난방 기구는 보일러를 틀면 바닥이 뜨끈뜨끈해지는 한국의 온돌 난방과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도 써보고 싶었다.ㅋㅋㅋ 완제품을 사자니 비싸고 나의 생활 패턴과 맞지 않기에 그냥 만들기로 마음먹었다. 용도는 책상용, 좌식용 두 가지로 결정! 솔직히 난 컴퓨터 앞에 붙어있는 시간이 길기에 데스크 난로가 더 필요하긴 했다. ㅋㅋ 목표를 정했으니 이제 재료를 모아야지! 재료 : 2020년도에 샀던 좌식 밥상(90*60 특대) 상에 부착할 난로(23년형 NEW 에스워머) 옛날 생각 나는 부드러운 밍크 담요(200*230) 책상용으로 사용할 극세사 담요 2개 (100*160) 상판으로 쓸만한 판 전동 드릴 o.. 2022. 12. 27.
[책] 칵테일, 러브, 좀비 책 제목 : 칵테일, 러브, 좀비 저자 : 조예은 출판사 : 안전가옥​ 네 편의 단편이 실린 단편집이다. 초대 주인공이 극복하던가, 벗어나는 전개를 기대했는데... 이렇게까지 벗어날 줄은 몰랐다. 뭐지 이 찝찝함은. 지금 생각하니 굳이 결말을 이렇게? 라는 의문이 든다. 덕분에 답답함이 해소되긴 했는데... 나는, 나는... 이런 식의 스토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가스라이팅과 가족의 정신적 학대는 결코 용납되어선 안 되는 일이지만. 이 전개는 별로인 것 같다. 앞에서 가시에 대한 빌드업을 그렇게 쌓아올렸는데 끝에 한두 장으로 끝내서 당황했다. 나는 책이 뭔가 잘 못 된줄 알고 몇 번 앞뒤로 이동해서 확인했다구. 요즘은 사람들이 답답함을 못 견뎌 갈등을 바로 해소 시켜야 한다고 들었는데... 이게 바로.. 2022.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