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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다해/일상11

주간책톡 / 책으로 시작하는 한 주의 시작 다음 읽을 책이 줄을 서고 있지만 매번 다음에는 책을 읽을지 고민한다. 냉장고가 꽉 차 있지만 먹을 게 없거나, 옷장에 옷이 가득 있는데 입을 옷이 없는 것 같은 기분이다. 그래서 밀리나 리셀, 도서관을 들어가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독서는 무슨, 책 표지만 주야장천 보게 되는 것이다. 쓸데없이 표지만 보는 시간을 보내고 나면 후회가 몰려온다. 그렇게 같은 후회를 반복하던 나날 전자도서관 메인 페이지에서 이런 배너를 발견했다. 22년 4월부터 시작한 서비스였는데 23년 1월에 발견했다... 도서관 페이지 메인을 자주 안 봐서..ㅠ_ㅠ 죄삼다!!! 배너를 누르니 내용은 이러했다. ◯ 서 비 스 명 : 주간책톡 ◯ 서비스 대상 : 부산시 도서관 회원 중 신청자(선착순 5,000명) ◯ 서비스 기간 : 2.. 2023. 2. 6.
설 연휴 일상 콜드 브루 만들어서 나도 마시고 선물했다. 원두 갈아서 냉침하는 것까지는 괜찮았는데 걸러내는 과정이 오래 걸렸다. 왔다 갔다 진짜 많이 한 듯 ㅋㅋㅋ 그래도 선물 받고 좋아해서 보람찼다 ^ㅁ^ 가래떡 뽑아서 떡국도 먹기!! 라면에는 통째로 넣었다. 맛있어 > 역시 떡은 떡집에서 뽑는 게 제일 맛난 것 같다. 다음에도 한 되 뽑아 먹어야겠다. 병렬 독서를 되도록 안 하려 노력하는 편인데, 1월이라 그런 지 뭔가 다독하고 싶은 그런 기분이었다. 2월 되면 나태해지겠지...? 병렬해도 좋으니 부지런하게 읽어야겠다. 나태는 안됨!! EBS 전체 구독 중이라 다큐멘터리도 이것저것 봤다. 왓챠 같은 OTT 서비스에서도 볼 수 있지만, 거기 접속하면 다른 걸 자꾸 클릭하고 싶어 져서...ㅋㅋㅋ 넘버스는 신구 배우님 .. 2023. 1. 25.
프라모델 가지고 놀기, 애니 도색하기!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현생의 협조가 필요하다. 시간과 돈, 공간이 필요한 취미는 더 그렇다. 그런 취미가 뭐가 있냐 묻는다면, 나는 프라모델 만들기라 말하고 싶다. 물론 나의 기준이다! 프라모델을 만드는데 위에 말한 조건을 반드시 갖출 필요는 없다. 아, 돈과 시간은 필수다. 물품을 구매해서 조립해야 하니까. 그러나 신나게 하나둘씩 만들다 보면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냥 막 만들었던 시절의 프라모델은 이미 먼 곳으로 떠나버렸다. 이사를 하면 망가졌고, 놓을 곳이 마땅치 않았고, 처치 곤란의 애물단지가 되어서 보내주고 말았지. 그 아픔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 조금 더 큰 집으로 이사 가면 그때 다시 만들기로 신랑과 합의를 보았더랬다. 몇 년이 흘렀지만 슬프게도 합의 내용에.. 2023. 1. 20.
A5 사이즈 필사 노트 만들기! 난 필사할 때 노트를 쓰지 않고 A4사이즈 노트 양식을 출력하여 사용한다. 노트가 편하긴 하지만 구매가 한 두 권으로 끝나는 게 아니니 나갈 비용에 부담이 들었다. 그래서 A4를 선택했다. 저렴하고 양이 많고, 내가 원하는 노트 양식을 만들 수 있어 좋더라. 사실 처음에는 노트 양식도 만들지 않고 그냥 백지에 냅다 필사를 했었다.ㅋㅋㅋ 결과는 오르락내리락 난리였다. 아무래도 난 가이드 선 없이는 바르게 글을 못쓰는 것 같다. 필사를 할 때는 클립보드에 출력한 A4용지를 고정한다. 그리고 다 쓴 종이는 찰 때까지 보관함에 넣어둔다. 안 버리고 계속 가지고 있으면 자리만 차지하기에 딱 저 분량이 찰 때까지만 보관하는 것이다.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은 사진을 찍어 남기면 되니 필사한 것에는 크게 미련을 두지 .. 2023. 1. 15.
책장 구매 및 정리, 독서 목표 >< 지난주에 주문 한 책장이 왔다. 지방배송은 최대 15일 걸린다고 했기에 마음을 내려놓은 상태였다. 그런데 전화를 못 받아서 일주일 더 배송이 밀렸다. 덕분에 한 달 가까이 기다린 것 같다. 내 잘못이지 ㅠ_ㅠ 책장을 기다리며 먼저 컴퓨터 방에 있던 책장을 작은 방으로 옮겨 놨다. 문 폭 계산 못해서...ㅋ 혼자서 눕히고 돌리고 힘들었다 ㅠ_ㅠ 소파 맞은편 공간에 새로 주문 한 책장을 넣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블라인드 계산을 못했다 ㅠ_ㅠ 나의 완벽한 계획이~!!!! 장롱 옆에도 공간 없이 꽉 꼈다. ^^....ㅋㅋㅋ 결국 기사님한테 그냥 두고 가시라고 했다. 바쁜데 이리저리 해달라고 할 수도 없으니 내가 해야지 ㅠ_ㅠ 흑흑 기존 책장에 있던 책 다 빼고 옮김 ㅋㅋ... 책장.. 2023. 1. 13.
2023 다이어리 2022년에 대학 공부를 시작하며 시간 관리표를 쓰기 시작했다. 하루가 끝나고 그날 있었던 일을 쓴다기보다는 시간 단위로 내가 뭘 했는지를 그때그때 썼다. 사용한 툴은 노션으로 모바일, 아이패드, PC가 실시간 동기화되어서 참 좋다. 편하다는 장점이 있고 뭔가 뿌듯함이 좋다. 단점은 뭔가 쫓기는 느낌이고 시간을 제대로 못 쓰면(멍 때리거나 계획한 일을 못하면) 자괴감이 든다ㅠ_ㅠ 지금도 계속 쓰고 있는데... 뻥뻥 뚫린 칸이 슬프다 ㅎㅎ 그래도 쓰는 게 좋다.ㅠ_ㅠ 하지만!! 가벼운 것도 필요해!!라는 마음이 든다고!! 그래서 시작한 다이어리는 아래의 것으로 다이어리 꾸미는 분들보고 ㅎㅎ 나도 따라해 본 거당. 워드로 달력 양식 만들어서 A4용지에 출력했다. ㅋㅋ 오늘 하루 있었던 일 중 기억나는 하나를.. 2023.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