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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다해/독서감상문12

[책] 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 책 제목 : 글쓰기의 감옷에서 발견한 것 저자 : 위화 / 김태성 옮김 출판사 : 푸른숲 난 아는 작가나 책이 적다. 독서를 최근에 시작해서 그렇다. 그래서 유명한 고전이나 베스트셀러를 읽으려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 솔직히 말하면 이 책의 작가를 처음 들어본다. 전 세계에 강의를 나가는 엄청나게 유명한 작가 인 것 같은데, 부끄럽구만! 나중에 하정우가 감독, 주연을 맡은 허삼관의 원작인 허삼관 매혈기의 작가라는 것을 알고 나니 좀 신기했다. ​ 이 책은 작가가 전 세계에서 강연한 원고를 바탕으로 나온 작품이다. 그래서 강의 내용을 받아 적은 것 같은 느낌의 입말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런 형식으로 구성된 책은 처음 읽어봐서 낯선 감이 있었다. 그러나 읽다보니 현장감이 느껴져 나중에는 몰입해서 읽게 되었.. 2022. 6. 23.
[책] 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 제목 : 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 작가 : 리사 크론 / 번역 : 문지혁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요약 겸 서평] 사람은 자신의 경험, 마음을 알려주고픈 욕구가 있다. 그래서 글을 쓴다. 글은 누구나 쓸 수 있다. 그러나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글을 쓰는 일은 쉽지 않다. 끝내주는 아이디어를 이용해 글을 써도 재미가 없다면 독자는 외면한다. 재미있는 글을 썼지만 이어지지 않으면 그것은 이야기가 아닌 부차적인 요소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독자의 흥미를 끄는 매력적인 글, 이야기를 쓸 수 있을까. 더 나아가 '이야기'는 과연 무엇인가. 이야기의 사전적 정의는 "어떤 사물이나 사실, 현상에 대하여 일정한 줄거리를 가지고 하는 말이나 글. 자신이 경험한 지난 일이나 마음속에 있는 생각을 남에게 일러 .. 2022. 6. 21.
[책] 가든 파티 책 제목 : 가든 파티 저자 : 캐서린 맨스필드 / 이덕형 옮김 출판사 : 문예출판사 읽다보니 뭔가 이상해서 보니 단편 모음집이었다. 내가 글을 잘못 읽었나 싶어서 몇 번이나 앞뒤 왔다 갔다 하며 확인했는데 다른 글이었던 셈이지. 난 갑자기 나온 로라가 스탠리 동생인줄 알았다고. 알고 보니 로리 동생이더라. 모임에 선정된 책이 가든파티라서 일단 그거 하나만 읽기로 했다. 단편에 걸맞게 짧은 내용이라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짧아 좋았는데 감상문을 쓰는 것은 이상하게 힘들었다. 단편 안에 진짜 필요한 내용만 꾹꾹 눌러담아 그런 것인지 읽고나서 생각할 것이 많았다. 인생은 딱히 특별하지 않고 계급과 신분차이는 죽음 앞에서 평등하다. 등 뭔가 더 있는데 파고들자니 머리도 아프고해서 가볍게 생각하기로 했다. 셰리.. 2022. 4. 27.
[책] 우에하시 나오코《수호자》시리즈 (完) 우에하시 나오코《수호자》시리즈 중 하늘과 땅의 수호자 제1, 2, 3부의 독서 감상문. 책 제목 : 하늘과 땅의 수호자 제1부 저자 : 우에하시 나오코 출판사 : 스토리존 시리즈 완독하고 한 달 후에 쓰는 독후감이다. 끝까지 다 읽으니 뭔가 허해서.. ㅜ_ㅜ 이제야 독후감 쓸 기분이 들었다. 가족 대신 징병된 탄다는 시점에선 전쟁이 단위나 숫자의 싸움이 아니라 민병, 개인, 우리, 내 가족의 일임을 알려준다.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았던 인물의 시점으로 보니 더 와닿더라. 작품에서 전쟁을 일으킨 이들의 시점을 보여주는데 각 나라의 병력의 수를 말해준다. 수만, 몇천, 몇백. 숫자는 대략적이고 거대했다. 하지만 탄다가 말하는 수는 구체적이고 작았다. 그는 스물다섯 명의 장례를 치른다. 하나하나 이름을 적어 하.. 2022. 4. 14.
[책] 우에하시 나오코《수호자》시리즈 (2) 우에하시 나오코《수호자》시리즈 중 신의 수호자 1, 신의 수호자 2, 푸른 길의 여행자의 독서 감상문. 책 제목 : 신의 수호자-1 방문 저자 : 우에하시 나오코 출판사 : 스토리존 언제나 그렇듯 이야기의 흐름이나 등장인물, 배경 모두가 완벽했다. 전과 다른 점을 찾자면 항상 한 권에서 마무리 지었던 이야기가 무려 2권까지 이어졌다는 것이다. 다 보고 2권을 보러 간다. 얼른 보고 싶어. 그래도 짧은 감상을 남기자면, 시점은 차그무에서 바르사와 탄다로 돌아왔다. 시기는 꿈의 수호자에서 시간이 조금 흐른 뒤로 탄다의 부상이 다 치료되었을 무렵이다. 바르사가 탄다의 재활기간 동안 옆에 머물렀다고 나왔는데, 그 부분 너무 묘사가 없는 것 같다. 챕터 하나 정도 할애해서 나와 줬으면 좋겠다. 평온한 일상을 보내.. 2022. 4. 11.
[책] 우에하시 나오코《수호자》시리즈 (1) 우에하시 나오코《수호자》시리즈 중 정령의 수호자, 어둠의 수호자, 허공의 여행자의 독서 감상문. 책 제목 : 정령의 수호자 저자 : 우에하시 나오코 출판사 : 스토리존 제목이 낯설지 않았다. 서두를 읽으니 어라, 어디서 봤는데? 라는 기억이 나더라. 곰곰이 생각해보니 오래전에 본 애니메이션이 떠올랐다. 본지 10년은 훌쩍 지나버렸지만 아직도 주인공을 떠올릴 수 있었다. 여자 창술사라는 캐릭터는 흔치 않았고 당시 기준 액션이 무척 화려했다고 기억하는 덕분이다. 검색해 보니 무려 14년 전인 2007년에 나온 애니메이션 이었다. 동양 판타지로 분류 할 수 있는 이 글은 정령과 별을 읽는 성도사와 주술이 존재하고, 잔잔하고, 아름답고, 박진감 넘치고, 애틋하고, 훈훈하고, 감동적이었다. 약 13만자 분량의 글.. 2022. 4. 9.
[책] 이반 일리치의 죽음 / 악마 / 신부 세르게이 책 제목 : 이반 일리치의 죽음 ( 수록 작품 : 이반 일리치의 죽음 / 악마 / 신부 세르게이 ) 저자 : 레프 톨스토이 출판사 : 문예출판사 이반일리치의 죽음 이반 일리치의 장례식에서 주변 인물과 가족의 모습을 먼저 보여줬다. 그리고 이어지는 것이 이반 일리치의 일생이었다. 책의 제목도 그렇고 서두가 이반 일리치의 장례식이기에 글의 끝이 짐작 갔다. 이반 일리치의 병이 깊어지며 시작되는 독백과 내면세계가 너무 고통스러웠다. 결말을 알기에 더 몰입이 되어 그런 것 같다. 덕분에 조금씩 읽을 수 밖에 없었다. 백신 맞고 나서 읽으니까 도저히 진도가 안 나갔는데...그래도 끝까지 읽었다. 이반이 게라심을 아끼는 마음이 너무 이해갔다. 나도 몸살이 나서 몸이 너무 아팠는데 신랑이 게라심처럼 날 돌봐주니 너무.. 2022. 4. 5.
[책]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책 제목 :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 나, 타인, 세계를 이어주는 40가지 눈부신 이야기 저자 : 채사장 출판사 : 웨일북 요즘에도 즐겨 듣는 지대넓얕의 채사장의 책이다. 최근 들은 편은 주성치 영화 편인데, 들을 때마다 너무 재밌다. 월광보합을 본 횟수보다 해당 팟캐스트 편을 더 많이 들은 것 같다. 본문에서 저자는 학창 시절 시를 많이 썼다고 했는데, 문체에 남아 있는 것 같았다. 좀 오글거린다고 해야 하나. 누가 책 리뷰에 저자의 다른 책과 달리 장황하고 끈적하다는 말을 남겼는데, 일정 부분 동의한다. 그렇지만 이런 게 수필이니까, 저자의 스타일이라 생각하고 읽었다. 책의 말을 빌자면, 나의 내면세계에서 저자가 책을 읽어준다 상상하며 읽었다. 그러니 괜찮았고, 솔직히 말하면 재밌었다. 진짜로 읽는데.. 2022. 4. 4.
[책] 요시카와 에이지 삼국지 책 제목 : 삼국지 저자 : 요시카와 에이지 출판사 : 지우 10권이나 되고 다른 책들도 읽다보니 완독하는 데 두 달 걸렸다. 읽는 도중 독후감을 써서 글이 3개인데 그냥 합쳤다. 삼국지 1 - 도원결의 오빠가 삼국지 세트를 샀다고 해서 나도 읽어볼까? 해서 읽기로 했다. 너무 유명한 작품이지만 제대로 읽은 것은 아주 오래전이다. 그때는 이문열 작가의 작품을 본 것 같다. 현재 기준으로 5권까지 읽었는데 독후감을 이제 쓰네. 읽느라 바빴다. 하하. 유비, 관우, 장비하면 삼국지 게임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 4~50대로 연상되는데, 1권 기준으로 3형제는 20대 초반이다. 이제 막 성인 된 애들이 복숭아 밭에 모여 술 마시며 형제 먹자! 하는 게 좀 웃기기도 하고. 나 20대 초반에는 어땠나 싶었다. 전..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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