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이 다 떨어져서 이번에는 두 박스 시켰다.
새콤달달달달한 귤을 먹는 건 좋은데 씻고!! 보관하고!! 껍질 까는 게 너무 귀찮다 ㅠ_ㅠ
누가 껍질 까서 입에 넣어 줬으면 좋겠다. ㅋㅋㅋ
그래도 내가 해야하니까 ㅠ_ㅠ 흑흑...
우선 귤 세척하기!!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 귤을 5~10분 정도 담근 뒤, 닦고, 헹궈서 건진다.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며 상하거나 너무 말랑말랑한 애들 골라내면 세척 단계는 끝 ><!!
이제 보관 하기!!
난 냉장 보관을 안하구 밖에 두는 편이다.
너무 차가우면 덜 달고 이가 시려서...ㅜ_ㅜ
그래서 자주 머무는 곳에 귤을 놓고 하나씩 집어 먹는다.
1번 전자렌지
2번 책상
3번 싱크대
4번 거실 테이블
요렇게 귤끼리 서로 닿지 않게 쪼르륵 놓으면 뭔가 귀엽고 빨리 먹어줘야 할 것 같은 그런 기분 ^ㅁ^
귤껍질 쉽게 빨리 까는 법 ><!!!
1. 귤을 만지작 거려서 말랑거리게 만들기 ><
2. 귤 아래 (꼭지 반대) 부분을 꾹 눌러 빠르게 2등분 시키기!
3. 2등분 된 귤의 양 쪽 잡고 또 반으로 쪼개기!
4. 조각 귤의 껍질 과육 사이 벌리기!
5. 슉 잘 까짐 ㅎㅎ
6. 나머지도 후다닥 벗기기 >< 끝!!
완전히 조각을 내지 않고 껍질이 연결된 상태로 벗겨도 된다 ><
빨리 까시는 분들은 2~3초 만에 까던데
난 아직 그 정도의 경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먹을수록 빨라지고 있다 ㅋㅋ
글 쓰며 벌써 귤 세 개째 집어 먹고 있는 중인데 너무 맛있다 ><!!!
귤 먹으면 감기 잘 안 걸린다고 겨울에 꼭 먹고 있는데,
올 겨울 무사히 건강하게 지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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