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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다해/일상

나의 독서 이야기 (이북, 종이 책과 함께하는 친구들)

by 공부하는다해 2022. 7. 1.

그냥 저만 보고 저만 쓰는 거라서 막 만들었는데 ㅋㅋ 부끄럽네여 ><

시중에 자 모양의 책 룰러 있는데 독서대 사용과 병행하기 불편해서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

길게 만들어서 거리를 두고 멀리서 쓰기에도 좋아요 ㅋㅋ

 

허접하지만 종이책과 함께 하는 제 독서 친구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PokfZ3OrNOA 

사용하는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ㅎㅎ

구독과 좋아요는 언제나 감사합니다 ><


평범한 독서대 입니다.

독서대는 그냥 평범합니다.

언제나 느끼지만 뒤에 지지대 공간 차지를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분해하고 기대서 쓴 적도 있었는데, 미끄러져서 ㅎㅎㅎ 다시 조립했어요.

다른 방법을 생각하기는 했는데 귀찮아서 실행하기가 어렵군요.

그리고 요즘은 이북을 많이 보는 터라 종이 책은 자주 안 봐서 더 손이 안 가는 것 같아요.

이번에 읽는 책을 다 읽고 업그레이드를 해야겠습니다 ><


귀여운 타임 타이머^ㅁ^

타임 타이머는 G사의 제품은 아니고요. 쿠팡에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무소음이라고 하는데 째깍째깍 소리 나요...ㅋㅋㅋㅋ

 

시간 소리 알람이 생각보다 커서 저는 LED 깜박거림만 사용 중입니다.

한 시간이나 30분 돌리고 그 시간에는 딴짓 안 하고 책만 읽습니다.

줄어드는 시간을 눈으로 확인하니 좋아요.

저처럼 영상 남기고 나중에 확인하면 뭔가 뿌듯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ㅎ

독서용 말고도 공부나 글 쓸 때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6년 정도 함께한 아이패드 ㅎㅎ

이북은 아이패드와 아이폰으로 보는데 주로 패드를 이용합니다.

모니터 받침대의 고정 나사를 살짝 풀어 지지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16년도에 출시한 아이패드 프로 9.7형입니다. 아직도 쌩쌩하게 잘 움직이는 기특한 친구입니다.

참고로 렌즈를 가린 건 '보안용 웹캠 커버'로 두 개 한 세트 1,800원 주고 쿠팡에서 샀습니다 ㅎㅎ

 

캡쳐가 귀찮아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ㅎ

도서 서비스는 리디 셀렉트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책은 나머지는 대학교, 부산 도서관등을 찾아봅니다.

 

오래전부터 인터파크 이북을 사용해왔는데......

인터파크는 이북을 버렸더라구요..ㅠ

 

PC뷰어가 윈 7까지 지원하는 것을 보고ㅋㅋㅋ

깜짝 놀라기도 했고 언젠가 버림받겠군 하며 불안에 떨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 북큐브가 인수했습니다.

 

조금 귀찮기는 했는데 차라리 잘 된 것 같습니다.

뷰어에서 TTS가 되지 않아서 진짜 불편했었거든요,

전에는 오류로 읽지 못한 책도 있었는데 북큐브에 이관하니 잘 보이고...

넘기려면 빨리 넘겼어야지, 괜히 화가 나네요 ㅎㅎ

요즘은 리디 북스를 많이 이용합니다. 리디 셀렉트의 영향이 큽니다.

다른 도서 서비스의 비해 보유 책의 수가 적은 것을 단점으로 보는 분들이 계시지만

전 딱히 부족함을 느낀 적이 없었습니다.

 

책이 적다고 느껴지면 시에서 운영하는 전자도서관과 함께 써도 충분하고

정말 보고 싶은 책은 구매하는 터라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이 저 쪽에서 서비스 종료하면 이쪽에 들어오고,

이 쪽 종료하면 저쪽 가고 그러더라고요 ㅎㅎ

 

참, 저기 '시요일'이라는 어플 보이시나요.

 

홈페이지 스샷입니다.

 

스샷에 모든 설명이 있군요.

시요일은 1년 3만 원, 1개월 5천 원으로 구독할 수 있지만

 

거주하는 시의 도서관이 시요일과 계약을 했다면,

도서관에 가입한 시민은 무료로 모든 콘텐츠 이용이 가능합니다.

부산전자도서관의 설명글입니다.

제 지인은 모르고 1년 치 구독 중이었더라고요;ㅁ;

 

시에서 운영하는 전자도서관에 가입하지 않으셨다면 꼭 확인해보세요.

도서관에는 책뿐 아니라 가입한 시민이라면 이용 가능한 무료 온라인 콘텐츠가 많이 있습니다.

전 요즘 오디오북을 듣습니다.

부산 전자도서관의 오디오북 서비스 추천합니다.

TTS가 아닌 전문 성우가 낭독하는 서비스도 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전 리디민준이나 예스 서준의 사이버 내면연기도 괜찮다고 느꼈는데,

역시 사람이 직접 읽어 주는 것은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무엇보다 PC에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TTS는 대부분 모바일 기기에서만 되어서 좀 아쉬웠거든요.

 

소년이 온다. 한 번 들어보세요. 진짜 눈물 콧물 줄줄 흘리면서 들었습니다. ㅠ_ㅠ

성우님의 담담한 목소리가 진짜 먹먹하고 내용은 진짜.......ㅠ_ㅠ


원노트 -> 노션

독서 기록은 원노트를 사용하였습니다.

근데 마소가 윈도우와 결합하며 뭔가 구려지기 시작하고, 글자를 자꾸 씹어먹고...ㅠ

결국 노션으로 갈아탔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ㅎㅎㅎ

기기 동기화가 진짜 원활하게 잘 되니 너무 좋습니다.

 

손가락이 막 씀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을 그때그때 노션에 씁니다.

진짜 느낀 점을 그대로 써서 필터가 없습니다.

 

나중에 각 잡고 독서 감상문을 쓸 때 좀 다듬고, 안 쓸 때는 그냥 방치합니다.

이렇게 적어 놓고 시간이 흐른 뒤에 읽으면 내가 이런 생각을 했었나? 하고 웃겨요 ㅋㅋ


올해 다양한 책을 읽으려고 했는데... 많이 못 읽었네요ㅜ

변명을 하자면 학교 입학이다 과제, 시험 준비, 유튜브, 블로그 등 핑계가 많네요 ㅎㅎ

남은 하반기는 핑계를 줄이고 ㅠ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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