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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미디어3

[책] 권력의 가문 메디치2, 권력의 가문 메디치3 책 제목 : 권력의 가문 메디치2 저자 : 마테오 스트루쿨 출판사 : 메디치미디어 주의사항) 2, 3권을 재미있게 보신 분이 계시면 본 감상문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앞서 말하면 1권을 무척 재밌게 봤기에 2권에 대한 기대가 무척 컸다. 그래서 실망이 더 크다. 2부는 진짜 욕 삼키며 꾸역꾸역 봤다. 1부에서 완성되었던 캐릭터를 제대로 붕괴시켰다. 역사 속 인물이면 아 그 사람이 미친 거지. 라고 이해하겠는데… 라우라는 작가가 만든 인물이잖아. 1부에서도 굳이 이걸 넣어야 하나? 쓸데없이 왜? 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2부는 절반은 되는 것 같다. 등장시키지 않아도 극 진행에 별 무리 없었을 텐데. 감동도 없고 감흥도 없고… 기분만 더러웠다. 2부의 메디치 가문에는 정이 가는 인물이 한 명도 없었다. 주인공.. 2023. 1. 14.
[책] 권력의 가문 메디치1 책 제목 : 권력의 가문 메디치1 저자 : 마테오 스트루쿨 출판사 : 메디치미디어 책 소개 페이지에 출판사 이름을 보고 웃었던 기억이 난다. 메디치미디어 출판사에서 메디치 가문에 관련된 책을 출판하다니. 노린 걸까. ㅎㅎ 가끔 본 내용에 들어가기 전 등장인물을 먼저 알려주는 책이 있다. 대체로 익숙하지 않고 긴 이름을 가진 인물이 등장하는 경우 그런 편이었다. 책을 읽다 ‘이게 누구더라?’ 하는 독자를 위해 만든 것으로 생각된다. 권력의 가문 메디치 또한 등장인물의 소개가 먼저 나왔다. 등장인물의 이름과 직업이 나열되어있었다. 솔직히 말해 읽기 싫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보니 이해는 갔지만 동명이인에 퍼스트, 미들, 라스트 네임까지... 너무 길잖아! 분명 몇 번 와서 .. 2022. 12. 28.
[책] 철학자와 하녀 책 제목 : 철학자와 하녀-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마이너리티의 철학 저자 : 고병권 출판사 : 메디치미디어 나에게 철학은 보면 잠이 오는 주제다. 그렇다고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 이북 서재에 관련 책이 서너 권 이상 모셔져 있다. 철학자와 하녀는 그 책 중 하나였다. 9월에 리셀 계약 만료라 읽게 되었다. ​계약 만료가 되는 책들은 조금 지나면 다시 들어오지만 뭔가 아까워서 그 전에 읽게 되더라. 끝까지 읽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재미없거나 지루하면 다른 책을 골라 읽는 게 낫잖아. 이런 생각 덕분에 앞부분만 읽은 책들이 가득한데, 이번 책은 완독에 성공했다. 철학은 다르게 느끼는 것이고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며 결국 다르게 사는 것이다. 프롤로그 : 철학자와 하녀 그리고 별에 관한 이야기 작가는 다르게를 강조.. 2022.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