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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다해/게임

스도쿠 퍼즐은 재밌다.

by 공부하는다해 2023. 1. 18.

눈을 감고 있어도 잠이 오지 않는 날이 있다.
와, 진짜 자야 하는데, 자라고! 좀 자자!! 굳게 마음을 먹어도 금방 이런저런 상념이 밀려들어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마는 것이다.

그럴 때면 잠이 올 때까지 눈을 감고 있거나, 폰을 만지작 거리곤 한다. 자기 전 스마트 폰을 하면 눈에도, 손에도, 건강에도 나쁘다는 것은 충분히 알고 있다. 그래서 최대한 길게 하지 않으려 하는 편이다. 어차피 손목이 좋지 않아 오래 붙들고 있지도 못하고. ㅠ_ㅠ

그렇게 집어 든 스마트폰으로 하는 것은 주로 독서인데 가끔은 게임이 하고플 때가 있다.

난 PC나 콘솔 게임을 많이 하지 스마트 폰으로 하는 게임은 선호하지 않는다. 유리 손목이라 폰을 오래 못 들고 액정이 작아 눈이 아파 그렇다. 덕분에 내 스마트 폰에는 이렇다 할 게임이 없다.

다운 받고 지워서 ㅋㅋ 아이콘만 존재하는 것도 있다. ㅎㅎ 

나열하자면 카드게임 시리즈(프리셀, 솔리테어), 비쥬얼드류의 게임, 파판과 드래래 퀘스트, 역전재판은 팬으로서 구매했다. 사이터스랑 디모는 몇 년 전에 받은 건데 음악도 좋고 한 때 열심히 해서 추억으로 안 지우고 뒀고, 주키퍼는 진짜 추억이다. 닌텐도 DS 시절의 게임이니까! ㅎㅎ 포켓몬고랑 마인크래프트는 워낙 유명하니까. 쉐도우매틱은 그림자 퍼즐인데 나왔을 시절에 상 받고 그래서 받아봤었다. 전부 내 손목이 멀쩡했을 때 받은 게임들로 그때는 폰으로도 게임 열심히 했었다. ㅠ_ㅠ 아픈 뒤로 이 정도만 남기고 다 지웠지만..ㅋㅋ

마지막은 바로 맨 앞에 존재하는 스도쿠다.
이게 바로 내가 잠이 오지 않는 날 폰을 만지작 거리며 하는 게임이다.

스도쿠를 모르시는 분이 계시다면-

출처 :  https://sudoku.com/ko / 푼 사람 : 나

스도쿠(일본어: 数独, 영어: Sudoku) 또는 넘버 플레이스(영어: Number Place)는 숫자 퍼즐로, 가로 9칸, 세로 9칸으로 이루어져 있는 표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 퍼즐이다. 숫자 넣기로도 불린다. 퍼즐을 푸는 방법은 아홉 가로줄, 세로줄, 3X3 칸에 1에서 9까지의 숫자를 중복되지 않게 한 번씩만 넣으면 된다. (출처 : 위키백과)

쉽게 말해 그냥 숫자 퍼즐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풀 수 있기에 부담이 없고, 쉽게 클리어 가능해 성취감이 들어 좋다. 난이도가 나뉘어 있기에 본인이 원하는 수준의 문제를 풀면 된다. 당연한 말이지만, 고급으로 갈수록 어려워져서 승부욕이 발동한다. ㅋㅋ 몰입도가 상당해서 잡생각을 비우는 데는 참 좋다.


스마트 폰은 어플을 이용해서 풀고, 스토어에 다양한 어플이 있는 것으로 안다. 나는 그중 하나를 받아 사용 중이다. ㅎㅎ

PC로 하고 싶을 때는 https://sudoku.com/ko, http://www.sudoku99.co.kr/ 이 사이트에서 한다.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하고 싶을 때는 전자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잡지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내가 사는 지역 도서관 기준이라 다른 곳도 하는지 잘 모르겠다. 아마 하겠지…?

모아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전자도서관에 접속 후 온라인 콘텐츠에 들어가면 메뉴에 전자잡지 코너가 있다.
모아진에 접속하면 216종의 다양한 장르의 잡지를 볼 수 있는데- 검색창에 '퍼즐' 검색하면 나온다.

 

3종 잡지 모두 스도쿠가 포함되어 있는데, 스도쿠 전문은 당연 '스도쿠' 잡지다 ㅎㅎ
상식 퍼즐도 재밌다. 가로세로 낱말 풀이 너무 재밌음 ㅎㅎ

내용은 저작권 문제로 내용 캡처는 안된다.
초, 중, 상, 고급 난이도로 다양한 스도쿠 문제를 제공하고 답지도 있기에 풀기 좋다.

FAQ에서 가져왔음.

잡지를 스캔한 것 이기에 숫자를 직접 입력할 수 없다.
안타깝게도 프린트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그래서 아날로그적 감성이다. ㅎㅎ


학창 시절에는 수학이 싫어 숫자를 쳐다도 보기 싫었는데. 이제 숫자를 찾아보고 있는 게 좀 웃기는 것 같다.
그렇지만 이건 퍼즐게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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