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게연1 돈키호테 안녕하세요. 내고영여섯시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네요~ 추석 때 드디어 돈키호테를 다 읽었습니다. ㅠㅠ 책을 접하고 무려 4개월의 시간이 흘렀네요. 돈키호테는 2권의 책으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바쁘기도 했지만, 원래 책을 좀 빨리 읽는 편이라 생각하는데도, 완독까지 정말 오래걸렸습니다. 진짜, 초반부터 보다 보면 정신 나갈 것 같은 대목들도 많았고.. 수 많은 에피소드들을 음미하다 보니 여름을 훌쩍 넘겨버리고 가을이 되어버렸습니다. 다 읽고 난 지금의 소감은 정말 읽기 잘했다는 것. 요즘은 저의 마음 속에 돈키호테와 산초가 들어와 함께 있는 느낌입니다.(나까지 이제 미친건가..) 작가가 평생 고생을 하면서 깨달은 점들이 돈키호테에 그대로 담겨져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대략 느낀 점을 무려 1.. 2023.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