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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영여섯시/독서

타인보다 더 민감한 사람

by 내고영여섯시 2022. 5. 11.

안녕하세요. 내고영여섯시입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많이 피곤하네요. ㅎㅎ

 

제가 즐겨 듣는 팟캐스트 지대넓얕(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에서 다루었던 책입니다.

 

팟캐스트로만 10번 이상 들어서 사실 책을 굳이 볼까 싶었는데요. 리디 셀렉트에 마침 책이 있길래, 한번 읽어 보았습니다.

 

 

저는 제가 어느 정도까지 민감한 사람인지 궁금해서, 책 속의 테스트를 해봤는데... 헐..

 

거의 다 해당되어서... 아주 그냥 민감함 그 자체더라고요...

 

음... 그래서 끝까지 쭉 읽었습니다. ㅋㅋ

 

 

 

 

민감한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를 획득하기에 남들보다 먼저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있지만, 쉽게 피로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푹 자는 것도 중요하고, 조용히 혼자 지낼 수 있는 시간도 많이 필요한 편이라고 합니다.

 

민감한 것은 절대로 문제가 아니며, 자신만의 소중한 재능이라는 점을 일깨워 주는 책으로써, 본인이 민감한 성격으로 대인 관계나 삶에 고통이 따른다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물론 나이가 들거나, 특정한 상황에 누구나 민감해질 수 있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자신을 좀 더 잘 알고 살아간다면 직장 생활이나,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좀 더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본인이 민감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주변에 함께 하는 사람이 있다면 역시 읽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살면서 참 사람들하고 많이 부딪히면서 살아온 것 같은데, 이제라도 잘 알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도 명상을 추천하고 있던데, 역시 본능적으로 저는 이미 하고 있었더군요 ㅋㅋ

 

오늘은, 얼른 턱걸이하고 푹 쉬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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