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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영여섯시/미술공부

루벤스(Peter Paul Rubens)

by 내고영여섯시 2022. 4. 20.

페테르 파울 루벤스(Peter Paul Rubens, 1577년 6월 28일 ~ 1640년 5월 30일)는 독일 태생으로 17세기 바로크를 대표하는 벨기에 화가이다. 

 

루벤스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그는 역동성, 강한 색감, 그리고 관능미를 추구하는 환상적인 바로크 스타일의 대표적인 화가이기도 했다. 

 

루벤스는 초상화, 풍경화, 신화나 사실을 바탕으로 그린 역사화, 그리고 교회 제단을 위해 그린 반종교개혁적인 세 폭 제단화인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라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루벤스는 유럽 전역의 여러 귀족과 미술품 수집가에게 유명했던 안트베르펜의 화실을 운영했으며, 그는 인문학자이자 미술품 수집가, 스페인의 펠리페 4세와 잉글랜드의 찰스 1세에게 기사 칭호를 부여받은 외교관이었다.

 

 

 

출처 : 위키백과


 

 

 

The Chateau Het Steen with Hunter, c. 1635-1638, National Gallery, London

 

 

 

 

 

The Fall of Phaeton, 1604,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D.C.

 

 

 

 

 

Old Woman and Boy with Candles, c. 1616/17

 

 

 

 

 

Portrait of Marchesa Brigida Spinola-Doria, 1606

 

 

 

 

 

 

Landscape with Milkmaids and Cattle, 1618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Peter_Paul_Rubens


 

안녕하세요. 내고영여섯시입니다.

 

 

오늘은 새벽에 클림트를 포스팅하고, 이렇게 밤에 루벤스를 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클림트는 자신의 그림이 어떤 것을 추구하냐는 질문에, 자신의 그림 속에 모든 답이 있다고 말했었는데요, 그래서 저도 아침에 그림만 포스팅했답니다. ㅋㅋ(편하군요^^;;)

 

루벤스의 작품은 상당히 많은 편인데, 위키 백과에 있는 이미지만 해도 다른 작가와는 레벨이 다릅니다. 그런데, 가져올만한 그림은 몇 점 없었습니다. 대부분이 벌거벗은 여인네들이 등장하는지라... 클림트는 비교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루벤스의 작품을 들고 온 것은 사실, 그림보다는 내용 때문입니다.

 

 

루벤스의 그림 중에는 상당히 많은 부분이 그리스 로마 신화와 관련된 내용이 많습니다.

 

오늘부터 그리스 로마 신화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요, 책에서도 루벤스의 그림이 종종 등장하더군요.

어찌나 반갑던지..^^

 

 

 

 

 

그리스로마신화 1권 - 프로메테우스와 신화의 시작 - 리디셀렉트

하나의 커다란 그림으로 그리스로마신화의 세계를 볼 수 있게 하는 책!명료한 문장으로 이해하기 쉽고, 창세부터 로마 건국까지 인물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어 감정을 이입할 수 있는 그리스로

select.ridibooks.com

 

 

 

과거에는 미술에서 신들이 벌거벗고 나와도, 신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아무런 부담감 없이 그림을 감상했으나, 신이 아닌 인간이 누드로 뻔뻔하게 미술에 등장했을 당시에는 상당한 논란과 충격이 있었습니다.

 

루벤스의 그림에도 신들이 누드로 자주 등장하는 만큼, 2018년도에 페이스북에서 누드 광고 금지를 시작하고, 루벤스 박물관이 거기에 걸려들면서 소동이 있었더군요...

 

 

 

 

 

루벤스 명화도 외설? 페북 '누드검열'에 벨기에 홍보계획 차질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바로크 시대 최고의 화가로 손꼽히는 페테르 루벤스의 작품이 페이스북의 '누드 검열'에 걸려 벨기에 플랑드르가 ...

www.yna.co.kr

 

 

 

이런 이야기도 없이 갑자기 포스팅에 누드로 도배를 하면 뒷감당이 안될 것 같아, 글로써 정리해 보았습니다. ㅋㅋ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심이 있고, 서양미술에도 관심이 있다면, 루벤스의 작품들은 자주 만나보게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게임 중에 갓 오브 워 또는 하데스 같은 그리스 로마 신화 모티브의 게임을 좋아한다면, 더할나위 없겠죠. ^^

 

 

 

 

 

지금도 손맛을 잊을 수 없는 갓 오브 워 3

 

 

 

 

 

16단계 정도까지 클리어하고 손놓은 하데스 ㅋㅋ

 

 

 

 

 

 

그래서 이렇게 오늘은 그리스로마 신화의 팬으로서, 루벤스의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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